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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함께 공존하는 청소년의 마을 플랫폼 ‘시소센터’
  • 기사등록 2022-12-13 1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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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 청소년들은 매년 12월이 되면 한해동안 사랑과 관심을 가져준 마을 주민들에게 마음을 돌려준다. 


이번 김장 키트 나눔은 시소센터의 텃밭 동아리 ‘바구니’가 2022년을 마무리하며 청소년과 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기를 바라며 준비했다.

 

이날 오전부터 ‘바구니’는 ‘사랑의 김장 키트’를 만들기 위해 절임 배추를 포장하고 양념을 소분하고, 수령예정인 마을분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했다. 이번 김장키트는 사전에 신청한 170명의 마을분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하여 전달했다.


지난 11월 시소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진행된 ‘시소 5주년 생일잔치’는 자기주도봉사 동아리 ‘다람즈’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연합으로 행사를 기획·운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파자마 파티로 기획되었고 시소에 오는 모든 청소년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조금은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시소센터 동아리 소개시간이 있었다. 청소년 밴드 ‘비상’,‘시소밴드’,학부모동아리 ‘소소밴드’, 댄스팀 ‘k-pop 시소’, ‘렛츠 스트릿’, 텃밭동아리 ‘바구니’, 자기주도봉사 동아리 ‘다람즈’의 소개가 있었다.

 

올해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여한 자기주도봉사 동아리 ‘다람즈’는 상금으로 받은 60만원을 서구청에 기부금으로 전달하였다.

 

시소센터는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소센터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062-372-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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