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도 경관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관행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6대 명산 경관지구지정을 비롯해 해남읍 시가지 지중화사업, 관광지 및 마을 경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시군 활동실적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경관행정 평가 대상지인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 하는 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어 전체적인 공간을 인공요소를 최소화 하고 자연과 잘 어울리는 안식처 같은 분위기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자연에 가까운 추모공원으로 조성하여 혐오시설의 이미지와 님비현상을 극복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갈등을 줄이고 타시군과 협업을 통해 서남권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경관적인 측면은 물론 상생 운영의 사례에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경관행정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군 전체의 경관 및 친환경디자인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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