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더불어민주당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12일(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회재 의원이 “민생·정책·국민 국감을 선도하여 유능한 민주당의 진면목을 보였다”면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김회재 의원을 선정했다. 서울신문의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이은 2관왕이다.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윤석열 정권의 무분별한 정치 탄압과 민생을 외면하는 퇴행적 국정운영을 지적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우선순위로 삼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김 의원은 노후화된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책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촉구해 11월 3일 범부처 차원의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을 이끌어 낸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이창양 산업부 장관으로부터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후국가산업단지 안전 및 지속가능성 지원을 위한 특별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 대폭 축소 철회 ▲공공기관 혁신을 핑계로 인력구조조정·청년채용 감축 등의 ‘꼼수 혁신안’ 반대 ▲벤처투자·스마트공장 등 중소기업 지원 없는 중기 지원 예산 삭감 저지 ▲IRA 대응 과정의 정부 무능 노출 ▲손실보전금 이의신청 인용 지연 등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무능함으로 인한 민생경제의 피해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또한, 외식산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모펀드 운용 폐해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피해 대책과 상생 방안 마련 촉구, 삼성전자의 소비자를 기만한 불량세탁기 판매 지적 등을 통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끌어낸 바 있다.
이에 더해 감사원이 국민의힘이 ‘전 정부 알박기 인사’라며 찍은 52개 기관에 대규모 감사에 착수하고, 사퇴 압박을 받은 기관장들의 민간인 시절 정보까지 수집한 점을 적발해내고 감사원의 정치보복감사 방지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김회재 의원은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저지하고, 민생과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마련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감사에 임했다”면서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 경제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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