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는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문화·복지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무안군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지수 평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생산성지수 평가에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7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 우비마을의 ‘공동체를 향한 못난이들의 힘찬 도전’으로 문화복지 분야 우수사례를 공모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12개 우수사례에 최종 선정됐다.
도농 격차에 따른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지역발전이 정체되고 남악·오룡 신도시 조성으로 신·구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격차가 가속화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공동체 거점 역할을 해나가는 우비마을 주민들과 못난이 미술관의 성공적인 사례가 인정받게 된 것이다.
김산 군수는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며 “농촌공동체의 회복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달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일자리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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