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사가 투옥 된 형무소 터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광복회 전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전남 광복회원들과 함께 12월 7일(수)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 있는 항일운동 사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에서 일어난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애국 혼을 잊지 않기 위해 계획 실시된 사업이다.
귀무덤(미미즈카)
탐방단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숨진 수많은 조선인을 위해 새워진 쿄바시역 위령비 답사를 시작으로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고자 당시 조선인들이 모여 회의 했던 오사카 중앙공회당, 오사카 성안에 위치한 일본 육군 제4사단 사령부 및 윤봉길의사가 수감 생활했던 형무소 터, 일제 강점기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의 집단거주지이며 지금도 조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교토 우토로 마을의 평화기념관, 임진왜란 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에 의해 조선인들의 코와 귀를 베어가 얼마나 많은 수의 조선인을 죽였는가 확인 하였다는 귀무덤(미미즈카)을 확인하고 “당시 일본의 역사적 만행에 끓어오르는 울분을 참을 수 없다”고 송인정 지부장은 소감을 피력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