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구원은 최근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2022년 시책․연구사업 발표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해 추진한 1년간의 연구성과를 발표․공유해 상호 연구역량을 강화했다.
시책․연구사업 발표회에는 전두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 최경철 동명생명과학원(주) 원장, 이해훈 ㈜한울연구소장과 관계 전문가 9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보건․환경연구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지역 비교우위자원 발굴 및 지역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이번 시책․연구사업 발표회에선 시책사업 5개를 포함한 총 13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최경철 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보건 분야 발표에는 ▲코로나19 유전체 염기서열 및 변이바이러스 유형 분석 연구 ▲전남산 김치의 영양 및 기능성 성분 연구 ▲수출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김 성분 연구 등 5편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환경 분야에서는 이해훈 ㈜한울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가고 싶은 섬’ 갯벌과 토양환경 특성(Ⅶ) ▲광양 국가산단 대기배출사업장 오염원 기여도 평가 등 8편의 연구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시책․연구사업 발표회에서 공유한 다양한 과제와 의견은 도정에 반영 가능한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전두영 원장은 “연구직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검사 업무 및 현안 과제를 발굴․연구하는 등 도민 보건 향상과 청정 환경조성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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