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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슬체육관에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개최된 전국종별태권도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대회는 전국의 고등하교 및 일반부 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남고 고학년?저학년, 여고 고학년?저학년,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로 나뉘어 총 2,532경기가 치뤄졌다.
대회 결과 남고 고학년부 핀급 이병옥(태성고등학교) 선수 등 10명이 금메달을 찾이했고, 남고 저학년부에서는 황건하(풍생고등학교) 선수 등 10명이, 여고 핀급 고학년부 김시정(제천상업고등학교) 선수 등 10명이, 여고 저학년부 핀급 이하나(계산여자고등학교) 선수 등 10명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아마추어 최강자 188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하였고 우슬체육관은 선수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체육관이 준공된 이래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찾은 것 같다고 경기장을 찾는 군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또한, 해남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차 봉사와 특산품인 황토고구마를 시식용으로 전달하여 해남의 따뜻한 정을 전하기도 했다.
해남군관계자는“해남군태권도협회와 해남군자원봉사센터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 기간중 연인원 30,000여명이 해남을 다녀갔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18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