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 장평면은 9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를 관내 47개 경로당과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가뭄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관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십시일반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두농협, 번영회, 이장자치회, 청년회가 후원을 하였고, 위두환 번영회장은 직접 농사 지은 배추를 후원해 따뜻함을 더했다.
김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훈훈한 마음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모두가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병진 장평면장은 “올해 유난히 극심한 가뭄과 매서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며,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지원받고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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