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의 관광명소인 추월산 용마루길이 시설물 보수공사로 22‘12.12 ~ 공사완료 시(예정 23’ 3월경)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번 보수공사는 추월산의 용마루길이 개설된 지 10년이 지나 노후되고 탐방로 곳곳이 파손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며, 탐방로 데크길 3.9㎞중 위험도가 높은 0.8㎞의 구간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새롭게 개설된 용마루3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용마루3길은 추월산 입구에서 도림리 방향 6.1km구간이며, 담양호의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정자(무심정)를 비롯하여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가진 담양호 수변길을 최고의 웰빙 산책로이자 담양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용마루길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