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8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고흥교육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업과 학교 교육 지원 방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흥평생교육관과 고흥푸른꿈유치원 현장을 방문해 지역민의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고흥 원아들의 누리과정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 논의를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고흥교육의 성과와 내년도 주요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고흥교육의 현안인 정규교원 배치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교직원 연립관사 확대건에 대해 논의하고 스마트팜과 드론체험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교육과정과 교직원의 정주 여건을 고려한 관사 건립을 확대해 농어촌 지역에서도 교직원들이 장기간 머물면서 학생들의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 및 미래교육을 위해 고흥교육의 모든 주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희 교육장은 “교육감님의 현장방문은 앞으로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대전환 과제 등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지난 6일 고흥교육지원청은 고흥교육 2023 수립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실시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고흥형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고흥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체제를 구축해 함께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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