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준법지원센터는(소장 안병경) ″김봉숙 보호관찰관이 첫 디카시집 '갯마을 오후'를 출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집은 김 보호관찰관이 2022. 1.부터 9.월까지 아동학대 사범을 전담하면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와 연계하여 아동학대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치유 도예체험 프로그램" 전시회(동행) 작품 '가족', '아이야´ 등 가족기능 회복 등을 소재로 하였다.
아동학대사범을 전담하면서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이끌어 불우 아동가정(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소재)을 직접 방문하여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는 아동의 생일 잔치를 베풀어 주기도 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지불하고 냉난방기를 설치해 주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였다. 한편 이와 같은 전문 처우 프로그램 실시 등으로 2022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광주준법지원센터가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하기도 했다.
김 보호관찰관은 현재 법무부 광주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명령 전담 보호관찰관으로 재직 중이다. 관내 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범죄심리사, 에니어그램일반강사, 학교폭력상담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 보호관찰관은 "앞으로 보호관찰 현장에서 어려운 대상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삶을 지속하여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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