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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업무협약 - 조선업 외국인 우수인재 확보 및 정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2-12-07 1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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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원장 조두연)은 2022년 12월 6일 오후 3시 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대강당에서 전라남도·해남군·영암군, 동신대학교·목포대학교·목포해양대학교·세한대학교·국립순천대학교·초당대학교·목포과학대학교·순천제일대학교·전남과학대학교·한영대학교,현대삼호중공업·대한조선·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협의회, 대한조선 협력사협의회, 대불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박창환), 해남군 부군수(곽준길), 영암군수(우승희),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신현대), 대한조선 대표이사(정대성), 대불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고창회) 등 전라남도 내 지자체, 조선·해양 기업과 목포대학교 총장직무대리(장영학), 세한대학교 총장(이승훈), 초당대학교 총장(박종구) 등 지역 대학과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보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협력 ▲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등 성공적인 외국인 인력수급 모델 정착과 확대를 위해 각 계 역할 분담과 상호 긴밀한 협력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와 지자체-대학-관계기관이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외국인 전문인력을 발굴․양성하여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방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법무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13일 전라남도가 선정되었고,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조두연 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은 “서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최근 수주 증가 등 경기회복에도 인력이 부족해 수주 물량을 반납해야 할 위기에 처해있다”라며, “조선업 우수 외국인력 확보와 지역 정착으로 전남 조선산업 성장동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업무협약식에 앞서「제14회 전남조선해양인의날」이 개최되어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고, 전남대불산학융합원에서는 노성호 사무국장(전남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센터장)이 조선업 전문인력 양성 및 서남권 산단대개조 사업 선정 등 조선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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