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은 12월 3일 “청소년이 시장·교육감에게 바라는 정책, 원하는 정책”의 주제로 청소년이 만드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광주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5개구청소년참여위원회,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의 공동주관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꿈드림청소년단, 고등의회, 학교참여활동동아리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하는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해 “청소년이 시장·교육감에서 바라는 정책, 원하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별로 ▲리워드업사이클링 ▲학생,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교육 도입 ▲청소년이 참여가능한 복지정책 홍보수단 ▲든든하니청소년교통비 지원 ▲학교사회복지사 배치확대 ▲비교과 선택적수업 강화(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일상 속에 스며든 차별을 개선 ▲VR체험을 통한 실감형 안전교육 실시 총 5가지 영역(교육, 복지, 환경, 안전, 인권) 8개의 제안내용이 도출되었다.
원탁토론회를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다른 참여활동을 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다양한 내용으로 토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제안한 우리들의 정책과제가 실현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탁토론회에서 나눴던 의견들은 공유될 예정이며, 광주광역시 청소년참여기구 및 청소년참여활동 동아리를 중심으로 앞으로 함께 정책과제 개선방향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펼쳐나갈 청소년참여활동에 많은 관심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