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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화면, ‘지사협 특화사업’ 온정으로 마무리 - 취약계층 보행구간 안전손잡이 등 4개 사업 199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22-12-05 13: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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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공공위원장 류사석)가 취약계층을 위한 좀도리 특화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류사석 공동위원장(맨뒤 오른쪽)이 지사협 운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도화면은 5일 2022년 지사협 운영결산을 하면서 좀도리 모금액 1천 990만원을 들여 취약계층 46가구에 실내 보행구간 안전손잡이 등 4개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적은 예산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위원들과 연초부터 수차례 협의를 거쳤고 지역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힘썼다.


그 결과 △양변기 주변 및 실내 보행구간 안전손잡이 설치사업 18가구 643만원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꾸러미 지원 7가구 70만원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5가구 581만 6천원 △금속배관 교체 및 안전 타임콕 설치사업 16가구 695만 4천원을 지원해 계획했던 모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화면은 15명으로 구성된 지사협 위원들을 중심으로 획일적인 복지정책이 아닌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고충을 덜고 소외된 면민들이 없도록 마을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펴왔다.


류사석 공공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지사협 운영과 좀도리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의 복지향상을 위한 좀도리 모금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좀도리 후원은 도화면 맞춤형복지팀 방문 또는 전화(061-830-6546)로 가능하며, 모금액은 전남공동모금회를 거쳐 전액 도화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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