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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춘계 전국 럭비 리그전 선수권 대회’가 지난 15일 스포츠 메카 청자골 강진에서 개막됐다.
강진종합운동장 하멜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럭비대회에는 중․고․대․일반부에서 총 29개 팀 럭비선수와 임원 1천 2백여 명이 참가해 역동적인 열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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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출전한 중등부 7팀, 고등부 14팀은 오는 26일까지 11일간, 대학부 4팀, 일반부 4팀은 오는 4월 3일 시작해 4월 11일까지 각 부별 대진추첨에 의거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45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르게 된다.
천연잔디구장인 하멜구장에서 열린 고등부 첫 경기에서는 대구상고와 경북 경산고를 12대8로, 서울 양정고가 충북고를 24대15로 각각 누루고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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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이벤트로는 오는 3월 18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10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럭비공 굴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2010년 춘계 전국 럭비 리그전 선수권 대회’는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럭비협회, 강진군, 전남도, 강진군체육회가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