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0 문화관광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아 담양군이 향토음식관인 댓고을 주막거리 운영계획에 따라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담양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아 축제기간동안 주민에게는 만남의 장을, 관광객들에게는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댓고을 주막거리에 참가할 단체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12개 읍면의 사회단체나 부녀회를 대상으로 그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는 향토 음식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또 담양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은 떡갈비와 돼지갈비, 대통밥을 취급하는 음식점도 선정해 음식의 종류를 다양화 할 방침이다.
군은 참여업체가 선정되는 즉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과 위생관리 교육을 비롯한 친절교육과 참가단체와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해 청결하고 친절한 댓고을 주막거리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향토 음식관에 걸맞는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메뉴 선정으로 댓고을 주막거리가 축제의 또 다른 즐길거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