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기째 진행된 리브리드 프로그램은 사회적 인식과 문화, 금전적·제도적 문제 등으로 재도전이 어려웠던 사회혁신가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액셀러레이팅은 사회혁신 컨설팅 기업 비소사이어티가 전담했다.
데모데이에서는 먼저 ‘야나두’ 김민철 공동대표가 기조 강연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올 6월부터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과 평균 1600만원의 재기 지원금을 받으며 재도약에 힘쓴 △가로주름 △육아크루(다이노즈) △쭙 △프리즈미 △플러스코프 등 5개 소셜벤처가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알럼나이 스피치에서는 3기 수료 기업 오리진의 염기명 대표가 사업 참여 이후의 성과를 공유했다.
심사 이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대상은 ‘육아크루’, 최우수상은 ‘쭙’ 그리고 우수상은 ‘가로주름’, ‘프리즈미’, ‘플러스코프’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육아크루는 동네 기반의 O2O 육아맘 커뮤니티 서비스다.
육아크루 정윤지 공동대표는 “리브리드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셜 미션을 구체화하고 소셜 임팩트 측정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육아크루는 육아맘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브리드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기 참여 기업은 △딴따라컴퍼니 △보티카글로벌 △톡투미다밥협동조합 △플레이31 △하토콘텐츠, 2기는 △감사합니다협동조합 △더스트레이트 △에스에스씨 △코코베리 △투파더, 3기는 △이퀄테이블 △보니앤코 △리스모크 △오롯컴퍼니 △오리진으로 총 15개 기업이며, 누적 지원금은 3억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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