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5곳, 전남 나주시 1곳을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지정된 연세세브란스치과의원(광주 광산구), 뉴스타정형외과의원(광주 북구), 조민석내과의원(광주 남구), 박상훈내과의원(광주 서구), 박지우플란트치과의원(나주 다시면)은 2022년 12월 1일부터, 수완탑정형외과의원(광주 광산구)는 내년 1월부터 위탁진료를 개시한다.
이번 위탁병원 6곳이 추가지정됨에 따라 광주보훈청 관내 위탁병원은 26곳에서 32곳으로 늘어났다.
위탁병원 이용시 국가유공상이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100% 감면진료(비급여 제외)를 받을 수 있고, 75세이상 참전유공자는 90%, 75세이상 무공수훈자 및 보상금을 받는 독립(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은 60% 감면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의료수요가 많은 진료과목 중심으로 의원급 위탁병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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