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이 KBC에서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의원 의정평가’에서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용빈 의원은 18명의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하였다. 크게 ‘의정활동 분야’,‘대국민소통 분야’,‘여론조사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 뒤 각각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이다. 

이 중 이의원은 ‘공동법안발의’부문과 ‘SNS’부문에서는 만점을, ‘지역주민평가’와 ‘의회 출석률’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다.

KBC는 빅데이터와 지역주민 대상 여론조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각각 의정활동과 대국민소통 분야는 빅데이터를, 지역주민 평가는 여론조사를 활용하여 집계하였다.

이의원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무엇보다 국회의원의 역할과 책무인 의정활동 입법과 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시민과 당원들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역주민평가 역시 우수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사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삶을 지키고, 시민들이 우선되는 시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겸손하게 노력하고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KBC 정서진 회장은 이번 국회의원 의정평가에 대해 “이번 평가에서는 국회의원의 가장 큰 책무인 입법 활동에 가장 큰 비중을 부여했다”며, “이번 평가가 국회의원 2년 중간평가와 함께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통해 활약하는 의원들을 부각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는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C는 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의 자문을 받아 평가기준표 등을 마련하였으며, 제로투원파트너스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맡았다고 밝혔다. 

평가의 지표가 된 주민 평가는 8월 22일~31일 광주·전남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18개 국회의원 지역구별 각 50명씩, 900명을 전화 면접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