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26일 담양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담양교육지원청 주최로 실시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담양군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 담양 마을교육공동체 등 4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축제로, 담양소방서에서는 축제장 부스를 마련하여 다문화가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교육은 ▲핸드폰 QR코드를 활용하여 신고부터 119구급대 도착까지 일련의 과정 영상 체험 후 직접 심폐소생술 실시하기 ▲연기소화기를 통한 소화기 작동법 ▲겨울철 전열기구 등 주의사항 배우기(나라별 책자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다문화 가족의 수가 군에 많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맞춤형 방법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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