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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당구연맹, ‘국내 최강’ 김행직과 스누커 박용준 ‘3관왕 달성’ 쾌거 ! - 김행직 정읍, 경남고성군수배에 이어 대한체육회장배 우승 ! 3관왕 달성 - 박용준도 3관왕..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각각 1,2위, 서서아 준우승 등
  • 기사등록 2022-11-28 16: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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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당구연맹이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서 금빛 스트로크를 선보이며, 김행직과 박용준이 3관왕을 달성했다.


전남당구연맹(회장 조호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3쿠션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전남당구연맹 소속 김행직(국내랭킹1위)이 허정한(경남당구연맹, 국내랭킹 2위)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행직은 4강전에서 최성원(부산광역시체육회)을 만나, 초반에 다득점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나섰지만, 후반들어 최성원의 반격이 거세며 팽팽한 접전 끝에 19이닝에 하이런을 기록하며 점수를 벌리며, 꾸준한 득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김준태(경북체육회)를 꺾고 올라온 ‘국내랭킹 2위‘ 허정한과 만나며 랭킹 1위와 2위간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1이닝부터 7이닝까지 꾸준히 득점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인 김행직은 허정한에 맞서며 점수차를 계속 벌려갔고, 허정한도 이에 질세라 다득점을 하며 추격과 동시에 철통수비를 펼치며 압박을 했으나, 필사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김행직은 매 이닝 득점을 쌓아가며 최종 50:40(30이닝)으로 마무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행직은 지난 정읍대회, 경남고성군수배에 이어 올 총 3개의 전국대회를 휩쓸며, 국내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킴과 동시에 예전 전성기의 기량을 되찾았다.


이어서 스누커에서 박용준이 3관왕을 차지했다.


박용준(전남당구연맹)은 결승에서 황용(울산당구연맹)을 상대로 프레임스코어 2-1로 제압하며, 경남고성군수배, 동트는동해배에 이어 이번 대한체육회장배까지 총 3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서서아(전남당구연맹)는 진혜주(대구당구연맹)에 세트스코어 8:7로 아쉽게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호석 전남당구연맹 회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3관왕을 차지한 김행직 선수와 박용준 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남 당구의 위상을 널리 떨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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