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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교류대학생 환영의 밤 행사 가져
  • 기사등록 2010-03-16 17: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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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5일 (사) 민족통일광주협의회 관계자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들이 양 대학교의 교류학생들을 위한 환영행사를 매년 같은 시간대에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남대학교는 오는 4월 8일 오후 대학 내 용봉홀에서 울산대, 경북대 학생 등 50여명과 이 지역 전남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경북지역 교류 대학생들을 위한 환영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임래현 변호사(전 대구, 광주, 전주고검장, 법무연수원장)가 1998년 순천지청장으로 재직 시절 영 ▪ 호남의 갈등에 대한 많은 노력을 한 결과의 산물로 2003년도 처음으로 전남대, 경북대 총장과 사)민족통일협의회 등에 '영▪호남 대학생들의 교류 한마당'행사를 제안하면서 열리기 시작, 9년째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임 변호사는 그 누구보다도 동서화합과 남북해빙무드를 기대하면서 우리 민족이 한마음이 되는 그 날까지 이질감이 없는 大한민족을 입버릇처럼 강조했다.

민족통일광주협의회와 전남대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전남대 김윤수 총장과 이 행사의 '산파'역할을 한 임 변호사의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김춘섭 명예교수는 특강을 통해 “지역 갈등해소의 실천적방법이란? 주제로 동서간의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惠心停 송은숙 先生의 가야금연주와 전남대 국악과 학생들의 민요, 사물놀이, 전남대 댄스동아리 멋진 댄스공연이 펼쳐지며 만찬시에는 공연 및 장기자랑도 자연스레 펼쳐진다.

한편, 이날 영남에서도 민족통일대구협의회와 경북대학교가 역시 공동 주최하고 영▪호남 대학생 교류 환영회가 열리는 이날 같은 시각 덕영치과빌딩 7층 대연회실에서는 경북대 관계자들이 광주, 전남, 북 출신 교류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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