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신협(이사장 전양태)은 지난 25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반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취약계층 LED무상교체 지원사업’에 7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LED교체사업은 노후된 일반조명 등기구를 전력효율이 높은 고효율인증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백열등 전력 사용량을 50% 줄여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무안신협 ‘2022년 행복한 프로젝트(집 내외부 전등 LED 교체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례관리대상자 10가구에 대해 LED등기구 설치, 노후 전기콘서트 교체, 전기 안전점검까지 실시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까지 챙기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
전양태 무안신협 이사장은 “LED 전등이 많이 보편화됐지만 저소득층 대부분은 아직도 일반 형광등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다”며 “취약계층의 전기료 절감뿐 아니라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LED 전등 교체는 주거환경 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마음까지 밝게 해주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후원해주신 무안신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신협은 최근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동절기 전기매트와 겨울이불을 운남면에 후원해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했으며, 이번 LED 교체지원 사업까지 총 1,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우리 이웃을 어부바 하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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