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포스코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은 지난 22~23일(이틀간) 광양시 중마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장애인, 다자녀 가정을 찾아 집안 곳곳에 쌓여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청소하고, 정리정돈과 세탁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옷장, 수납 정리함, 주방용품 등을 지원해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도움을 줬다.
양성모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장은 “이틀에 걸쳐 단원들과 힘을 모아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로 이웃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은 작년 4월 9일 창단된 봉사단으로, 스스로 정리정돈이 어려운 가정에 정리정돈·수납 방법 등을 알려주고 같이 정리·정돈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봉사단이다.
2021년에는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돼 광양제철소장상을 받았으며, 올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소외계층 24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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