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전남 지역특화빵’ 홍보 판촉전이 오는 26일 토요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전라남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판촉전에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해남, 무안 등 9개 시‧군, 16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별 특색 있는 빵을 소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특화빵 육성 사업을 통해 ‘빵지순례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여수시에서는 참여 시‧군 중 가장 많은 7개 업체가 참가해 ▲옥수수빵과 쿠키 ▲갓김치삼합빵 ▲거문도해풍쑥으로 만든 하멜등대빵 ▲크림몽돌빵 ▲무화과피낭시에를 선보인다.
▲순천 칠게빵 ▲광양 곶감빵 ▲담양 죽순빵 ▲구례 쑥부쟁이빵 ▲강진 쌀귀리책빵 ▲해남 고구마빵 ▲무안 양파빵 ▲영광 찰보리도넛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빵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옥수수, 돌산갓, 거문도해풍쑥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특화빵 상품개발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각 시‧군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독특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다양화 특화빵을 육성 중으로, 21개 시‧군 69개 업체에서 90여 종의 빵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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