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3일 남악 롯데아울렛에서 군민들에게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군민 1인당 20% 물 절약 실천을 호소하는 물 절약 가뭄 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공직자와 아울렛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 절약 구호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20% 물 절약 실천방안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전 군민 실천 참여를 호소했다.
군민 참여가 필요한 사항은 ▲각 가정에서 양치컵 사용하기, 모아서 빨래하기, 수도꼭지 조절하기 ▲골프장, 목욕탕, 수영장 등 대량 수요처에서 물 아껴쓰기 ▲농촌에서 배추, 마을, 양파 등 밭작물에 꼭 필요한 용수만 사용하고 내년 영농에 지장 없도록 저수율 관리하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강우량이 평년 대비 61%, 탐진댐의 저수율은 45%에 불과해 무강우 지속시 생활용수 고갈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군민들이 가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물 절약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9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