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에서 지난 11월 23일(수) ‘먹을 수 있지? 당근EZ!(이하 당근ez)’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당근ez’ 프로그램은 청소년 식습관 개선 요리 프로그램으로, 당근 전과 당근 라이스페이퍼를 요리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근센터의 두 번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수준을 향상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제도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당근센터의 첫 번째 인증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운영해 온 기후위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지구와 나의 삶’이다. ‘당근ez’는 올해 두 번 예비 행을 거친 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아 운영하기 시작했다.

‘당근ez’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이 선호하지 않는 식재료 당근을 직접 손질하고 요리해보면서 채소와 친근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당근ez’에 참여한 김서현 청소년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올바른 식습관과 여러 식재료에 대해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당근센터에서는 이러한 청소년수련활동 외에도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카페매니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ilgokyc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