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시의회 제12대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의원연구단체 청년행복스쿨이 연구주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행복스쿨은 11월 23일 목포시의회에서 유창훈(회장), 정재훈, 박효상, 고경욱, 최원석, 박용준, 최지선 7명의 청년행복스쿨 회원과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관계 공무원들과 목포시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였으며, 특히 목포 청년쉼터 박스파크 사업 현황 및 부지 선정 등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정재훈 의원은 “청년쉼터 건립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접근성이 용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점을 유념하여 청년쉼터가 목포 청년들의 힐링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원석 의원은 “이번 첫 간담회를 통해 논의되었던 여러 대안들이 목포시 청년정책 발굴에 많은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참고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행복스쿨은 유창훈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최지선(간사), 정재훈, 박효상, 고경욱, 최원석, 박용준 의원이 참여해 목포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 발굴 및 실천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창훈 의원은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