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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매실 가공유통회사인 (주)타가야시 회장(타가하타이사무) 일행(7명)이 3월 13일 개최된 제14회 광양매화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지난 11일 광양시를 방문하여 광양 남고매실 재배 및 우메보시 제조 기술지도와 수출입 관련 협의를 하고 있는 (주)타가야시 회장일행이 매화문화축제장을 방문하여 개막식에 참석하고 축제현장을 관람하였다.
(주)타가야시 회장은 개막식에서 인사말씀을 통해 “제14회 광양매화문화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광양 매화문화축제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광양 매실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전국적인 매실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에 대비하고, 수확기가 늦은 남고매실의 새로운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남고매실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타가야시회사와 수출입관련 협의를 추진하여 광양원협장과 (주)타가야시 사장(회장)간에 2010년도 남고매실 수출입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 희망 농가를 선정하여 남고매실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매실 재배면적은 1,098㏊이며, 매실 생산량은 8,494톤이고, 매출액은 289.2억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매실산업육성을 위해 광양매실 명품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