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박경희) 22일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관내 초중등 기초학력 담당교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함께 성장하는 초중등 기초학력 담당교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I초중등 기초학력 담당교원 연찬회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연찬회는 교육회복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는 담당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민·성찰·나눔 등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2022년 학교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들에 관한 사례 나눔을 통해 2023년 기초학력 지원 방안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으며, 교사 힐링 프로그램으로 ‘해설이 있는 뮤지컬-예술에 물들다’를 진행하며 교사들의 지친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교육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교별 특성에 맞는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업무가 같은 교사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어서 유익했던 것 같다. 지원청에서도 예산지원 뿐 아니라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별로 고민했던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들에 대한 성찰의 시간과 그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공유를 통해 고흥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 들의 마음 회복도 이루어져 학생들의 지도에 더욱더 노력해주리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