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전주시청(시장 우범기),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과 함께 전주시청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수),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의 변화되고 있는 아동보호체계에 대해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온 9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전주영생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의 정책 제언문 발표 및 전주시 아트피아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이임숙 맑은 숲 아동 청소년 상담센터소장의 ‘아직도 아동학대와 훈육이 헷갈리나요?’라는 강의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성공적인 훈육을 위한 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주시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전주시와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지역 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모든 아동에게 긍정 양육을 기반 한 성장환경이 마련되어 아동학대 없는 전주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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