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21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특히 한 의원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콜센터 매니저 충원은 물론 이에 대한 전남도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매니저 역할은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경영 애로사항 상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한숙경 의원은 “현재 도 연합회 3명의 직원이 각 시ㆍ군의 다양한 지원 업무를 감당하기에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전남도가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건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내년 소상공인 관련 예산 88억 원이 반영되어 있으며, 소상공인 매니저 문제 해결방안으로 시ㆍ군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하도록 시ㆍ군을 독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한숙경 의원은 “청년 일자리사업과 청년창업에 소상공인 분야까지 확대해 청년창업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분야에서의 청년일자리 경험이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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