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하 재단)은 한-중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청소년교류 활동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전남과 중국 장시성(江西省)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지식, 공감대 형성, 가치관 함양을 통해 양 지역의 특색과 세계적 보편성을 지향하고자 청소년이 제작한 환경 UCC 공모전을 개최하여 참가자를 선발한다.

공모전 참가 청소년은 상호간 공모된 UCC 심사에도 참가하며, 선정된 청소년은 12월 21일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비대면 국제 교류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남 거주 또는 재학중인 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은 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jnyouth.or.kr)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12. 6.(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와 재단은 지난 8월 산시성(山西省) 청소년과 숏폼 콘텐츠 공모전, 9월 저장성(浙江省) 청소년과 E 스포츠 대회로 비대면 교류 행사를 진행하였다.

재단 양미란 원장은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은 상호간에 대한 우호와 이해 증진과 아울러 전남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교류 활동을 포함한 즐겁고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061-280-90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