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화순중학교 인근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군민 관심 촉구를 위해 전개됐다.
캠페인은 화순중학교 인근에서 하교시간에 맞춰 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위원장 이영문) 위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위원들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군민 의식 개선 동참을 독려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없는 화순군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2020년 11월부터 화순군청과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화순자애원 등 5개 유관기관 소속 직원들이 참여하여 매월 1회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방안과 사례를 논의하고 있다.
화순군은 2020년 12월 전국 48번째, 군 단위 지자체 6번째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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