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18일 센터 내 섬유창작실에서 쪽 문양염 강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습은 쪽염색 초빙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날 강습은 CNC를 이용한 스툴(stool) 만들기를 하였다.
스툴은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가장 오래된 형태의 서양식 의자로 보통 접는 것과 고정된 것 등 2종류가 있다. 과거에는 보조의자 정도로만 여겨왔던 스툴은 최근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16일 전남공예창작센터 강습에서 만든 것은 원형 모양으로 가정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습과 관련해서 센터의 배강희 책임연구원은 “최근 목공예 강습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며, “센터에서는 그분들에게 CNC 활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0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 담당 기관으로 지정・응모해 선정된 센터로 공예 교육, 장비, 창작개발, 공예 보급 등을 하고 있다.
<섬유공예>
○ 교육제목 : 호방염(糊防染)을 활용한 무늬 염색
○ 교육일정 : 11월 18일(금) 13:30~18:00
○ 교육대상 : 창작센터 활동작가 6명
○ 교육강사 : 유비(창연공방)
○ 교육장소 :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융합창작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제2체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