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재남)는 올해부터 추진한 2022년도 어린이급식관리 특화사업인‘오감쑥쑥 요리교실’를 지난 10일 성황리에 모두 마무리했다.
어린이 식생활 교육과 연계 추진한 오감쑥쑥 요리교실은 관내 어린이급식소 40개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를 대상으로 총 84회 운영됐고, 어린이 1천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어린이 위생교육 프로그램인 ‘깨끗한 내손, 건강한 나의 몸’을 운영해 개구리 모양 샌드위치, 고구마 달걀샌드위치를 만들었으며, 하반기에는 ‘쌀 이야기’와 연계해 바나나 쌀빵을 만들어 어린이 급식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 편식 예방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어린이 식생활 지도와 편식예방을 위한 요리교실과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 및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았고, 어린이들의 편식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서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에 조리환경 위생관리, 어린이 급식 레시피 제공, 종사자 식생활 교육·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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