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국의 원훈 낭산 김준연선생 생가복원 기공식 - 고향 영암에 35억원 투입 생가, 전시관 건립
  • 기사등록 2010-03-14 20:51:32
기사수정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으로 독립운동과 건국의 선구자이신 낭산 김준연선생의 생가복원과 전시관 건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영암군은 오는 13일 낭산 김준연선생의 생가터인 영암읍 교동리 94번지 일원 현지에서 김일태 군수, 유호진 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선생의 업적 선양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할 계획이다.

기공식에는 우리나라 원로 국회의원이신 헌정회 이철승 전회장 과 유인학 기념사업회장, 김문석 가락중앙종친회장등 정계의 많은 인사와 각급기관단체장,가락종친회 각시도회장, 숭선전 김봉대 참봉을 비롯한 종친회원등이 참석해 선생의 헌정 활동을 기리면서 생가터와 전시관이 건립될 부지를 둘러보게 되는데 이날 생가터에는 임시 추모분향소도 운영된다. 특히 참여 인사중에는 낭산선생의 친자녀인 2녀 자향((91.서울 금호동), 3녀 자선(84.서울 여의도동),양자 자부 이춘지(74.서울 압구정동)여사가 거동이 불편함에도 참석키로 하였다.

일본 동경대학과 독일 베를린대학을 졸업하고 우리나라 언론계 최초 해외특파원으로 활동하신 낭산선생은 일제하에는 항일운동을 하고 정부수립시 제헌국회의원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을 수상 하였다 .

낭산 김준연선생 생가복원?전시관건립사업은 부지 1만1천 744㎡에 지상2층 연면적 408㎡의 규모로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생가와 사랑채가 복원되고 전시관에는 낭산선생의 일대기를 전시할 전시실과 영상관,관리사무실을 갖추게되며 오는10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김일태군수는 “나라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하신 선생의 항일운동과 헌정활동을 선양하게 될 전시관이 완공되면 이곳은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과 문화유적의 명소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8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