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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 철회에 대한 목포시의회 입장문
  • 기사등록 2022-11-16 07: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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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의회는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한 파업 철회를 존중하는 바이다. 그동안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3차례의 5자 대표자 회의를 통해 버스 정상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환한 바 있다.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교통 약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과 회사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을 대전제로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이한철 ㈜태원여객·(주)유진운수 대표이사, 박춘용 전국자동차노련 전남지역노조위원장, 김용남 태원유진 노조지부장이 합의하였다.

 

태원여객·유진운수는 11월 15일, 5자 대표자 회의의 합의에 따른 ‘회사는 특단의 경영개선(안)을 12. 31.까지 제시하고 목포시와 협의한다’라는 항목을 충실히 이행하기를 바란다.

 

목포시의회는 태원·유진 두 회사에 2023 회계연도 1회 추경 예산 심의 전까지 밀린 체불 임금을 전액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향후 임금 체불시 두 회사에 대한 어떤 형태의 보조금이라도 전액 삭감할 것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이한철 대표는 성실한 자세로 목포시민을 향해 사과문을 발표하기를 바라며, 특단의 경영개선안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에 목포시의회는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동원하여 시민의 뜻을 대변해 나아갈 것임을 밝힌다.

 

2022. 11. 15. 

목포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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