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10일 힐링여행으로 순천만 국가정원을 다녀왔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관 외 활동의 제약으로 장거리 여행이 어려워 외부활동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았다. 100명의 자원봉사, 직원등 이용자분들이 참석하여 팀을 나누어 일사분란하게 이동하였다.
올 해 힐링여행은 예년에 비해 지체 장애인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휠체어 13대가 움직였으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자가 키트 검사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를 하였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넓고 이동이 수월해 큰 무리 없이 이용자분들이 편안하게 구경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힐링여행에 참가한 관 이용자 최** 님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지역을 벗어나 여행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다리가 불편한 많은 장애인들이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성경희 관장은 “복지관 개관 이 후 장거리 여행에 이렇게 휠체어가 많이 동원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무사히 진행됨에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 이해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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