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지력을 증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를 신청한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이며,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금액은 포대당(20kg)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는 관내업체 비료 2,000원, 관외업체 비료 1,700원이고,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는 관내업체 비료 1,900원, 관외업체 비료 1,600원으로 차등 지원하며 1,000㎡당 100포/20kg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신청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만약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에는 농지가 많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한 지역제품 우대지원을 올해도 지원하니, 관내업체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과 농지 등록정보를 꼼꼼히 확인한 뒤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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