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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성산 생태숲’ 道 친환경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수상 - 빛가람호수공원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 이은 쾌거
  • 기사등록 2022-11-15 1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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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금성산 생태숲이 제7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은 자연과 문화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공간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금성산 생태숲은 생태환경친환경디자인 시설을 구비한 공공공간으로서 자연환경 보존에 바탕을 둔 친환경적 개발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빛가람호수공원이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성산 생태숲이 이번 전라남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도심 속 생태공간의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

 

금성산 생태숲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속 부지(노안면 금안리 산29-1일원) 57ha규모로 지난 2015년 조성됐다.

 

시는 조성 과정에서 숲과 계곡 등 기존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되 신설되는 보행로는 지형에 따라 횡방향으로 계획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한편 기존 임도등산로와 연결해 누구나 쉽게 올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실외 체험·놀이탐방시설 등 인공시설물은 숲에 어울리는 색채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생태숲은 생태체험관숲속 교실개방형 잔디광장숲 놀이터 등 교육·체험과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춘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이자 어른들의 산림휴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화목원생태습지원관목원 등 각종 테마원이 분포해있어 계절별 각기 다른 색깔로 물든 숲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수려한 경관의 금성산 자연 환경을 최대한 보존보완한 생태숲은 연중무휴 누구나 방문해 휴식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생태친화적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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