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수능 기간(15~18일) 동안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단, 맑은 날씨로 인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가능성이 높으니, 수험생 이동시 교통안전에 대한 당부사항과 함께
안정한 대기 구조에서 낮 동안에도 먼지안개(연무)가 낄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기온 전망 ]
수능기간동안 광주․전남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0℃, 낮 최고기온은 15~19℃ 내외로 평년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예비소집일과 수능일 모두 광주․전남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에 놓이며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며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 이상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감기,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와 함께 두꺼운 옷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등 수험생의 체온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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