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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춘옥 도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에 행정력 집중해야 - 국제해양법재판소 등에 적극적 제소 분위기 조성 필요
  • 기사등록 2022-11-14 17: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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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2023년 4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해양방류 방침에 대한 철저한 대처와 전남도 차원의 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한 강경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10일 해양수산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도는 전국에서 수산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어업종사자도 가장 많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뤄진다면 가장 많은 피해를 받는 지역은 우리 도가 될 것이다”고 발빠르게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해양수산국 최정기 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해 정부에 우리 도의 입장을 적극 표명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한 의원은 “방류될 때까지 넋놓고 있기보다는 국제해양법재판소 등에 적극적으로 제소해 방류 철회까지 이끌어내야 한다”며,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활을 걸어야 하는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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