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지난 10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 ‵제40회 공공HRD콘테스트′ 강의분야에서 역대 최다인 3명의 교수요원이 본선에 진출해 인사혁신처장상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실무행정학과 이아영 교수, 함정안전학과 권기수 교수가 각각 ‵선박 구조! 클릭에서 시작됩니다′, ‵생명을 지키는 바다위의 시그널′란 주제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였고,
스마트방제학과 김혜미 교수도 ‵기름유출 뺑소니, 내 손안에 있소이다!′라는 주제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아영 교수는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부족한 부분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며 ‶강의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신임경찰관들에게 최고 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여인태 해양경찰교육원장은 ‶그동안 바쁜 강의 일정에도 대회 참가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해양인재 교육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써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해마다 개최되는 공공HRD콘테스트에서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0여 년간 강의분야에서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3회, 인사혁신처장상 3회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