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ㅇ뤈유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연안해역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영광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35정)을 배치하고 명명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명명장 수여식은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영광파출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명장 수여 ▲테이프 컷팅 ▲주요 해역 해상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된 12톤급 신형 연안구조정 S-35정은 영광군 계마항 중심으로 전남 서·북부 연안해역과 중요임해산업시설인 한빛원전 인근 해상의 치안과 안전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제원으로는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1.5m, 폭 3.7m, 946마력, 최대속력 35노트(약 65km/h)로 1회 연료적재 후 280km(150해리)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으로 각종 해양사고 및 사건에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안 안전관리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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