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구태림)은 지난 10월 31일(월) ~ 11월 02일(수) 총 3일간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부제: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 행사에 참여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당신의 사랑의 언어는?”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됐으며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이라는 5가지 유형으로 나눠지며 자기보고식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고 그 유형에 맞는 홍보물품을 가져가며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또한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으로 피켓을 홍보부스 곳곳에 배치하며 캠페인 활동도 빠지지 않고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기존 일정은 11월 04일(금)까지 총 5일간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로 계획했으나 이태원 참사와 희생자를 위해 행사를 멈추고 애도하는 기간을 가졌다고 한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 센터장 구태림은 “청소년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축제 현장과 홍보부스를 찾아온 관람객들이 자신을 좀 더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길 바라며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함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1388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힘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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