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최근 미세먼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등 실내 오염물질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14일부터 ‘실내공기 질 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 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PM 2.5),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이산화탄소(CO2)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기압, 소음 등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측정기 대여 신청은 광산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광산구 환경생태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신청한 후 직접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1박 2일이며,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환경생태과 대기보전팀(062-960-84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측정기를 사용하면 가정에서 쉽게 실내 오염물질을 확인할 수 있다”며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와 함께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실내공기 질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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