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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수용하라!
  • 기사등록 2022-11-09 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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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은 9일(수),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압수수색에 관련하여, “검찰의 정치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실장은 성실이 조사를 받아왔다. 민주당사에 별도의 사무공간 자체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민주당사를 압수수색 하는 것이 이번 압수수색이 정치적 쇼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압수수색을 시도하려는 이유도, “검찰이 11.08일(화)의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기소하고, 연이어 11.09(수) 정진상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것은 결국 이태원참사로 인한 국민들의 분노를 정치적 쇼를 통해 민주당에게 돌리려 하는 검찰의 심기 경호일뿐이다”라며 검찰을 향해 비난했다.

 

양부남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이러한 검찰의 정치쇼를 통해 은폐하고 싶은 정권의 책임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 탄압을 통해 위기를 빠져나갈 생각하지 말고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하였다.

 

<<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성명서 >>

 

- 2022. 11. 09(수)

 

오늘 시도되고 있는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관련하여 민주당사의 압수수색은 검찰의 정치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당사에 당대표 비서실은 있지만, 정실장의 별도 사무실은 없고, 실제 그곳에서 근무한 적도 없습니다. 그간 성실히 조사를 받아온 정실장을 통해 알고 있으면서도 굳이 범죄사실과 상관없는 민주당사를 압수수색 하는 것은 이번 압수수색이 정치적 쇼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어제, 검찰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기소하였고, 연이어 오늘 정진상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은 결국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민들의 분노를 정치적 쇼를 통해 민주당에게 돌리려 하는 검찰의 심기경호일 뿐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무엇입니까? 이토록 가리고 싶은 이태원 참사의 진실이 무엇입니까? 이러한 검찰의 정치쇼를 통해 은폐하고 싶은 정권의 책임은 무엇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 탄압을 통해 정권의 위기를 빠져나갈 생각하지 말고,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분노에 찬 수많은 국민의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민주당의 정치탄압을 즉시 중단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즉시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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