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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식후 불7계(不七戒)
  • 기사등록 2022-11-09 11:31:26
  • 수정 2022-11-09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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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 오 영 현식후 불7계(不七戒)


1. 일계(一戒) 

식후에 담배를 피우지 말 것. 

식사 후에는 위장의 연동 운동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빨라진다. 그러므로 인체가 연기를 빨아들이는 능력 또한 늘어나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유독물질이 더 많이 인체 내에 흡수되어 몸에 해를 끼친다.

 

2. 이계(二戒)

식사 후에 바로 과일을 먹지 말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반대로 식사 뒤에 과일을 먹으면 몸에 해를 끼친다. 식사 후에 바로 과일을 먹으면 뱃속이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 과일 속에 포함된 단당류 물질이 위 속에 정체되고 효소로 인해 발효되어 뱃속이 부풀어 오르고 부글부글 끓게 된다.

과일은 식사 후 2~3시간이 지나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 것도 괜찮다.

 

3. 삼계(三戒)

식사 후에 허리띠를 풀지 말 것.

식사 후에 배가 부르기 때문에 허리띠를 풀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좋지 못한 습관이다. 식사 후에 허리띠를 늦추면 복강 내의 압력이 허리띠를 풀자마자 갑자기 떨어지며 소화기관의 활동이 증가되고 인대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 위하수와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다.

 

4, 사계(四戒)

식사 후에 차를 마시지 말 것.

찻잎에 타닌이 많이 들어 있는데 타닌이 음식물의 단백질과 결합해 소화하기 힘든 응고물을 만든다.

 

5. 오계(五戒)

식사 후에 많이 걷지 말 것.

식사 후에 복강 내에 들어 있는 소화기 계통으로 피가 몰려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는다. 그런데 식사 후에 많이 걸으면 소화기 계통에 있던 피가 사지로 옮겨가기 때문에 음식물의 소화흡수에 지장이 생긴다.

 

6. 육계(六戒)

식사 후에 목욕하지 말 것.

식사 후에 바로 목욕을 할 경우 소화기 계통에 있는 피가 줄어든다. 그러므로 음식물의 소화흡수에 지장을 초래한다.

 

7. 칠계(七戒)

식사 후에 잠을 자지 말 것.

식사 후에 바로 잠을 자면 음식물이 위장 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흡수에 지장을 초래한다. 그리고 위장병이 쉽게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오늘은 건강하시고 내일은 웃고 모레는 행복  하세요


                                             2022. 11. 9

                                                     새벽창을 열며


                                                                         천곡 오 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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