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남 영암군이 11월 7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산물벼 2,676t, 건조벼 21,002t 총 23,678t으로 이는 전남도 배정량의 9%에 해당하며, 작년 10,466t 대비 226% 증가한 물량이다.
산물벼 수매는 10월부터 시작되어 거의 마무리가 되었고, 건조벼는 11월 7일부터 수매를 시작해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일미와 새청무 2개 품종으로, 매입 직후 포대(40㎏·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벼 수확기(10월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말 확정, 지급하게 된다.
11월 7일, 첫 수매 현장인 영암읍 수매장을 방문한 우승희 군수는 생산농가 및 수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으로 벼를 수확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전년대비 생산량은 줄어들고 쌀값은 하락하여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관계기관의 협조와 수매장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7833